BLUE Baby Bottle 마이크입니다.

박스 포장상태는 깔끔하니 잘 나왔습니다.
마이크에 대한 상품성도 괜찮고 디자인역시 잘 나온것 같습니다.
마이크가 지향하고 있는 타겟은 보컬레코딩 및 악기레코딩입니다.성능이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음색정도 비교해서 테스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blue의 수입처는 극동음향입니다.
최근에 수입처가 변동되어 현제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은 a/s나 차후 고객지원에 대해서 궁금해하실텐데요..
우선은 현수입처인 극동음향에 문의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수입처가 바뀐 시점에서는 극동음향에서 제공하는 위 정품을 보증하는 스티커가 있음을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스를 개봉해보면 blue 마이크의 특징인 나무 케이스와 쇽마운트 케이스가 보관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배송상황으로 봤을때  이정도의 포장상태라면 웬만한 충격에도 파손의 위험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차후 제품상에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점들은 저희나라 마이크 제조사에서도 보고 배우고 실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품 박스 한쪽 구석에 들어있는 제품 등록 카드와 설명서입니다.
설명서에는 마이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인 스펙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용용도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마이크에 대한 개별적인 컨셉과 용도지정은 마이크 사용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라고 볼수 있습니다. 구매하신후에 꼭 사용설명서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 박스와 쇽마운트박스입니다.

쇽마운트 박스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쇽마운트와 전용 팝스크린이 내장되어있습니다.
스크린을 별도로 구매해야 되는 다른마이크들에 비해 고객의 필요를 미리 생각해서 제작되었네요..
팝스크린의 용도는 위와 같은 마이크들에 보이스 레코딩을 할때 파열음을 막아주는 역할인데요..
일반적인 스크린은 부피가 커서 마이크 헤드부분을 전부 가리기 때문에 좀 거북스러울수도 있지만
블루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마이크 유닛부분만 가려지기 때문에 디자인도 상당히 좋으며 실용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이크 케이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케이스를 개봉하면 제품품질이나 작동 확인서가 들어있습니다 .
이런 카드는 마이크를 만들고 나서 마이크 자체에 모양이나 성능에 결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한번더 확인하고 출고를 시켜준다는 확인증입니다. 구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카드 한장으로 인한
신뢰감이 더욱 커질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새로 구매한 마이크라 할지라도 작동이 되질않아 첫구매부터
기분이 상하는일들이 가끔씩 일어나곤 합니다. 이러한 제조사의 섬세한 작업들이
구매자로부터 제품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보면 나무케이스 스티로폼안에 마이크가 안전하게 들어있습니다.

마이크의 정면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모습들이 흔하지 않아서 신기해하고 했지만 최근에는 블루를 비롯하여
VIOLET DESIGN과 같은 마이크들이 나오면서 특수한 마이크 모양에 많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후면입니다. 정면과 대칭이라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BLUE는 미국에서 디자인되고 있고 중국조립입니다.
구매하실때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나오는 상품들은 상위모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조립입니다.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에는 전혀 이상없으시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이크 헤드입니다.
이쯤에서 간단하게 스펙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지향성은 단일지향성으로 멀티패턴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정면 수음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파수 대역은 다른 마이크와 같이 20-20khz를 지원하고 있으며 감도는 33.5mv입니다.
감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팬텀파워를 받아서 사용을 해야하는 팬텀 전용 마이크입니다.
baby bottle은 음색의 명료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기본으로 비교해보려고 하는 동급대 마이크가 nt2a가 있는데요..nt2a에 비해서 명료함에 있어서 차이가 어느정도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른 컨덴서 마이크들과 비교해봤을때 명료도 부분과 음색의 밝기 부분이 심하게
부스트 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레코딩 마이크로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output은 일반적인 xlr단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인터페이스와 연결하실때는 꼭 양쪽 케이블을 xlr+xlr을 사용하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인터페이스에서 팬텀을 켜주시는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블루 팝스크린은 위와 같이 나사를 풀어 완전히 뺀후에 망부분을 마이크 목부분에 먼저 연결하시고
그 뒤쪽으로 다시 나머지 부분을 연결한후에 나사로 조여주시면 연결이 됩니다.
다른 팝스크린에 비해 모양이 작고 설치가 편해서 사용자분들께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설치가 됩니다.
한가지 의아한것은 마이크에 팝스크린이 거의 딱 붙게끔 설치가 되는데요..
나사 조이실때 너무 꽉 붙도록 조이지 마시구요..마이크에서 약간 떨어질정도로만 조여주시는게 좋습니다.

쇽마운트와 팝스크린이 장착된모습입니다.
블루 마이크는 독특한 디자인과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대에서 출력가능한 보편적인 마이크들중하나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마이크들중 rode nt2a나 at4073같은 마이크들이 있긴 한데요..
기존음색에 다소 지루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좀더 섬세한 음색을 원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괜찮은
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섬세한 명료도를 통해 다양한 현악기레코딩에서 쓸만한 중저가대 마이크라 기타레코딩과 보컬녹음을 같이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래 동급대 마이크들과 인기마이크들 몇가지를 동시에 녹음해보았으니 음색 비교한번씩 해봐주시구요.
어떤 마이크가 어떠한 소리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느껴봐주시기 바랍니다.


Bottle+nt2a by mikemall

Bottle+bird+nt2a by mike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