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마이크는 고급 진공관마이크로 알려져있는 Peluso 22 47LE 마이크입니다.
브랜드명이 다소 생소하리라 생각되지만 고급보컬레코딩용으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인 마이크입니다.
펠루소마이크는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는 마이크라 마이크리뷰블로그에서도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생소하시겠지만 앞으로 마이크몰에서 다양한 용도로 레코딩을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보컬이나 악기 레코딩시 보통 잘 알려진 NEUMANN, AKG, SHURE등..중고가대 마이크들로 대부분 레코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이외의 마이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용기가 필요하실텐데요..펠루소마이크라면 용기를 내셔도 될것 같네요..^^
펠루소 마이크는 하드케이스에 견고하게 보관이 되어있습니다.
각 모서리에 충격 방지용 플라스틱도 견고하게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전면에는 펠루소를 상징하는 브랜드 마크가 새겨져있습니다.
22 47LE 칼리브레이션입니다.
거의 평탄합니다.
어느주파수 대역에도 튐이 없이 일정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리 들어보면 더욱 감동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제 목소리로 레코딩된 파일 맨 아래에다가 링크 걸어놓을테니..간단하게나마 비교해봐주시구요..
차후에 2247로 레코딩된 다른 파일들 링크 걸어놓을테니 역시 비교 부탁드립니다.
여러 엔지니어님들께서 이미 본 마이크를 가지고 리뷰를 만들어 놓으신자료들이 많아 저역시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암튼 다양한 소스를 받아서 여러분들께 들려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__)
그럼 박스를 한번 개봉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서류들과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쇽마운트와 파워서플라이를 비롯 왼쪽에 마이크 케이스가 따로 보이네요..
진공관 마이크라 포장에 단단히 신경을 쓴듯 합니다.
상태가 아주 견고합니다.
마이크 케이스입니다.
나무박스를 제작한후에 빼빠(?)로 맨들맨들하게 많이 문질러서 생긴 모양처럼 나무결이 잘 살아있네요..
고급스럽게 생긴 마이크케이스는 사용하기전 제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마이크케이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습니다.
역시 움직이지 않도록 전용 스티로폼에 잘 보관되어져있네요..
박스를 열고 닫히게 하는 경첩부분에 약간 짜개져 있긴 한데..
데모로 사용되고 있는 상품이다 보니 살짝 파손이 된듯 합니다.
자..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마이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는 일반 레코딩용 컨덴서 마이크와 같이 외관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보통 마이크들이 여러가지 모양들이 나오긴 하지만 용도가 같은 부류의 마이크들이 많기
때문에..그리고 마이크안에 들어가는 부속들이 대부분 같기 때문에 모양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차이점은 내장에 들어가는 부속들을 만들어내는 기술력인데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과정에서의 그 정확도가 용도에서의 마이크의 성능을 판가름하지 않나 싶습니다.
22 47LE 중 “LE”는 Limited Edition이라고 하는데요..
사용할수 있는 진공관이 제한되어있다보니 진공관이 전부 소모되면 더이상 구할수 없습니다.
마이크의 성능으로 봐선 다른 전설의 마이크들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처음 펠루소라는 단어가 아주 생소했었는데..
자주 보다 보니 이제는 다소 친근감이 생기고 브랜드도 아주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쇽마운트 부분입니다.
기존 마이크들처럼 용도는 같습니다.
쇽마운트의 역할은 마이크를 진동으로부터 자유케하는 역할입니다.
최근에 쇽마운트는 보이기위한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사용될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악세사리 입니다.
스탠드 연결부분에 나사가 하나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스탠드 사이즈가 두종류입니다.
국내산들은 대부분 5/8인치, 수입산들은 3/8인치 이렇게 나뉘어 지는데요..
스탠드에 따라서 나사를 사용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신 스탠드에 따라서 결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런 고급 마이크들의 쇽마운트들은 금액이 아주 비쌉니다.
노이만과 같은 고가대 마이크들은 그 쇽마운트의 금액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름하지만 공용으로 사용되는 쇽마운트들의 금액이 30,000원선이라고 하면 노이만 계열의 쇽마운트들은..
국내에서 구매할시 보통 20-30배 정도 비쌉니다.
극도로 비싼 금액 때문에 쇽마운트가 파손되거나 분실되었을때 사용자들의 애를 많이들 태우고 있는데요..
펠루소의 수입처인 빈티지 볼티지에서는 판매후 고객지원에대해서 아주 철저하기 때문에 마이크 관련 고객지원이나 부품관련 고객지원에
대해서도 고객입장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
우선 쇽마운트와 마이크를 한번 연결해보았습니다.
속된말로 뽀대가 좀 나지요?
파워서플라이 전원연결케이블입니다.
전용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잠시 살펴보면..
파워서플라이 앞면입니다.
정면에 지향패턴 조절스위치가 있습니다.
9가지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용도에 따라 지향패턴을 조절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왼쪽 마이크인단자는 8핀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마이크와는 전용 케이블로 연결을 하며 오른쪽 out커넥터는 흔하게 사용되는
일반 마이크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이 됩니다.
후면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전원스위치와 그 왼쪽에 전원led가 있습니다. 색상은 푸른색입니다.
전원케이블 연결단자와 볼테이지 변경 스위치가 있네요.
22 47le 전용케이블입니다.
암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마이크와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할때 홈을 꼭 확인하신후 맞추신상태에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길이는 약 5m정도 됩니다.
암튼..전원케이블을 연결한후에 ON하면 LED에 푸른 불이 들어옵니다.
환타스틱 하군요..
어두운 상태에서 보면 더욱 뚜렷해집니다.
마이크에 전용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마이크쪽과 케이블쪽에 홈이 보이시죠?
홈에 잘 맞도록 끼워줍니다.
끼운후에는 커넥터 고정나사로 잠궈서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줍니다.
아래사진은 비슷한 사진이 많으나 그냥 두기 아까워 전부 노출시켜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한번 찍어봤는데요..
필요하시다면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사부분을 단단히 조여줍니다.
그럼 22 47의 스펙을 좀 살펴볼까요?
Technical Data
Type: Condenser Pressure Gradient w/ 34mm capsule
Frequency Range: 20Hz/22Khz
Polar Pattern: 9 – Switchable from omni- to bi-directional
Sensitivity: 12 mv/pa
Impedance: 200 ohms
SPL: 140 db
Equivalent Noise: 16 db (A-weighted)
Tube Type: EF Stahlrohren (Steel Tube)
Power Requirements: Dedicated Power Supply
Size: 58mm x 235 mm
Weight: 855 g
일반 마이크의 사이즈보다 다소 길이기 길고 두께도 두터운 펠루소 2247은
34mm의 두터운 캡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향패턴은 9개로 나눠져 있구요..
각자의 무지향성에서부터 양지향성까지 모두 9개의 지향패턴은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마이크 사용용도에 따라 바꿔서
세팅할수 있습니다.
주파수 대역은 20-22khz로 일반적인 컨덴서 마이크들에 비해 다소 폭이 넓습니다.
그럼 펠루소 2247에 대해서 수입사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글을 잠시 빌려보았습니다.
펠루소마이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Peluso 22 47 LE는 전설적인 Neumann U-47 마이크 스타일의 라지 다이어프램 컨덴서 마이크이다. 이 마이크는 1940년대에서 1960년대 사이 독일에서 생산된 진공관을 장착하고 있다. 이러한 빈티지 진공관은 철저한 테스트를 거치며 3년의 워런티를 보장 받는다. 이 진공관은 오리지널 U-47 마이크에 장착되었던 VF14 진공관과 거의 완전히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완전히 동일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 빈티지 진공관 덕분에 22 47 LE는 진정한 빈티지 사운드를 낼 수 있다. 프로 엔지니어들은 남성 보컬에서 여성 보컬, 어쿠스틱 기타에서 테너 색스폰에 이르는 광범위한 녹음에서 22 47 LE를 이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이 다재다능한 마이크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오리지날 빈티지 진공관과 더불어 최고급 신제품 캡슐 및 부품이 장착된 Peluso 마이크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캡슐은 빈티지 마이크와 동일한 스펙으로 제작되었다.
22 47 LE는 9개 폴라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 패턴은 파워 서플라이에서 제어된다. 이 마이크는 오리지널 U-47 처럼 저음역의 뉘앙스는 물론 부드러운 중역과 안정된 고역을 들려준다.
구성품: 마이크 본체, 우드 박스, 파워 서플라이, 8핀 커넥터 및 케이블, 쇼크 마운트, 하드케이스.
모든 진공관은 하나씩 엄선되며 수치상 노이만 마이크에 사용된 VF14 진공관과 비교해 동일하거나 더 나은 스펙을 보여준다. 만약 독립적인 필라멘트 전원공급 기능만 갖췄다면 Telefunken 스틸 진공관 중에는 구형 VF14를 대체하기에 완벽한 진공관들이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 펠루소 마이크에 사용된 진공관과 구형 U47에 사용된 진공관의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펠루소에 사용된 진공관은 파워 서플라이에 독립적인 필라멘트 전원공급 장치가 있다는 점이다.
“22 47 LE는 완벽하다. – 크리스탈 같은 고역, 빛 나는 초고역, 벙벙거리지 않는 탁월한 저음, 부드럽고 따뜻한 중역, 아주 세밀한 사운드를 장착한 리본 마이크 같은 느낌.”
-헨리 로비넷(Henry Robinett), Tape Op Magazine
마이크 하나를 만들때마다 진공관을 엄선하여 선택되어진다고 하니 모든 마이크들이 그렇겠지만 장인의 섬세함이 세삼 느껴지는
마이크라 생각됩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여러가지 마이크를 테스트 해보지만 이렇게 중고역에서 깨끗하고 탄탄한 느낌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좋은 음색인데요..
조만간 마이크몰에 비치해놓을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마이크몰에서 테스트해봐주시고 느껴봐주시기 바랍니다.
매장에서 직접 보컬을 진행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아무래도 보컬 레코딩 마이크다 보니 스피치로 레코딩된 파일보다는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것이 본인에게도 다른분들께도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펠루소 마이크는 22 47은 3가지의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번호는 같지만 세가지의 특성역시 마이크를 선택하기전 알아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수입처 홈페이지에 있는 관련 정보를 아래에 첨부하니 한번씩 읽어봐주시고 어떤점이 각각 틀린가 판단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펠루소의 세가지 22 47 시리즈는 모두 빈티지 Neumann U-47 스타일의 마이크이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사이에 제작된 이 전설적인 마이크는 명료한 사운드와 부드럽고 따뜻한 중역, 안정감 있는 고역으로 칭송받아 왔다. U47은 비틀즈 레코딩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수 많은 유명 레코딩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Neumann은 Telefunken이 이 마이크의 핵심 부품인 VF14 진공관 생산을 중단하자 U47 생산을 중단했다.
22 47 LE 모델은 이 시기에 제작된 독일 빈티지 진공관을 장착하고 있다. 펠루소는 이 희귀 진공관을 확보하기 위해 다년간 노력해왔다. 펠루소는 이 진정한 빈티지 진공관을 장착한 마이크를 자신있게 내 놓을 수 있게 되었다.
22 47 SE는 어메리칸 스타일의 메탈 진공관을 장착해 동일한 음질을 구현한다. 펠루소는 이 진공관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U47 마이크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 두 마이크 사이에서 사운드상 구분이 가능한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SE 모델이 노이즈 면에서 2dB 더 조용하다는 점이다.
22 47 모델은 1970년대 독일 라디오방송 기준에 맞춰 삼극 유리관을 장착해 개조한 U47 디자인에 기초하고 있다. 엄선된 부품으로만 제작돼 철저한 테스팅을 거치는 가장 인기있는 마이크 중 하나이다. “
팝스크린을 씌우는 이유는 입에서 나오는 발음중 치찰음이나 파열음을 제거하는 용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구매하시는분들도 많으시고..
뭘 이런걸 구매하나 생각하시는분들은 직접 제작하셔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다소 두꺼운 철사를 구부린후 스타킹을 이용해서 제작한다고 하시더군요..
어떤방법이든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 같이 비교테스트해본 마이크입니다.
다이나믹마이크는 SM58이구요..컨덴서 마이크는 RODE NT2000입니다.
레코딩 파일에 NT2A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모양이 비슷하여 제가 착각을 하였네요..
두가지 마이크로 비교 테스트를 한 이유는 SM58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흔하게 사용이 되고 있는 마이크라 비교하시기 편하시라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RODE역시 컨덴서 마이크들중 흔하게 들어볼수 있는 마이크라 비교가 편하게 이루어질수 있어서 두가지로 선택을 했구요..
비교라고 해서 거창하게 진행하지는 못했구요..
단순히 제 목소리로 22 47LE를 레코딩을 하고 같은 조건으로 SM58과 NT2000을 가지고 목소리로만 레코딩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매장이 전문 스튜디오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간편하게 레코딩을 해봤습니다.
쉽게 구매할수 있는 오디오그램3을 가지고 레코딩및모니터링을 하면서 간단히 진행해봤습니다.
레코딩의 목적은 마이크비교이기 때문에 보여드릴려고 하는 마이크의 음질이 어떤가에 중점을 둡니다.
들어보시는분이 이마이크의 음질이 어떤지에 대해서 확실히 아실수는 없겠지만서도 어느정도만 도움이 되신다면 저희는 만족입니다. ^^
오디오그램3는 이렇게 저희가 매장에서 간단하게 레코딩할때 주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인데요..
초보자분들도 쉽게 사용할수 있는 USB용 오디오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저희도 자주 이용합니다.
마이크가 달라진다고 환경도 달라지게 되면 비교하는 의미가 없어지므로 예전부터 쭉 사용해오고 있답니다.
번잡스러운 매장에서 하기에는 가장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사진이 거꾸로 나오긴 했는데 보통 설치하실때 이런식으로 거꾸로 녹음하시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사용합니다.
배경 사진을 보시면 모든것이 뒤집어져있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
팝스크린과 마이크와의 거리는요 보컬성향과 장르에 따라서 나눠질수 있습니다.
다소 음압이 강한 장르나 보컬은 어느정도 거리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스크린을 설치하시는게 좋구요..
나레이션이나 잔잔한 장르 또는 보컬의 음압이 다소 낮은 경우에는 스크린을 좀더 가깝게 설치를 해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테스트 되야할것은 레코딩 하기전 음원과 마이크와의 거리를 정확하게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보컬 레코딩시 항상 같은 거리에서의 음원을 유지하진 않기 때문에 음원의 기본위치와 강약을 조절해야 할때의 리허설을 통해
그 위치를 정해주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들은 어떤 마이크들인지 간에 동일한 테스트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사용전 충분한 리허설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펠루소 마이크 내부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8핀 커넥터 위에 보시면 바디 하단부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부분을 돌려 빼시면..
위와 같이 하단부가 개봉됩니다.
그후에 바디를 살짝 아래로 당기시면서 역시 제거할수 있는데요..
바디 제거후 마이크 내부모습입니다.
내부적으로 보면 진공관과 회로기판으로 나눠지는데요..
이 진공관이 아까 말씀드렸던 telefonken에서 제작되는 u47에 장착되었던 vf14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진 진공관의 모습입니다.
마이크의 내부 회로의 모습입니다.
펠루소마이크의 음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telefonken에서 제작된 ef12진공관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u47의 핵심적인 부품이며 60년전에 생산되었던 진공관을 펠루소씨가 발견하여 22 47le 마이크를 만들어냈다고합니다. 잘 찾아보면 좋은 마이크들이 많이 있겠지만 제가 테스트 해본 마이크로서는 가장 맘에 드는 마이크가 아니었나 할정도로 음색이 포근하고 거칠지 않으며 어느하나 음색이 튀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출력이 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매장에 있는 저가대 마이크에서 부터 테스트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마이크들 하나하나마다 모두 이렇게 음색이 많이 틀리니 어느분께서 어떤 마이크를 선택하셔야 하는지 상당히 고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또한 장르가 같더라도 성대모사를 할수 있는것을 제외하면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으니 목소리에 맞는 마이크를 선택하기란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저희의 끝없는 고민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마이크를 사용하는데 뭘 그렇게 고민하십니까라고도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음악의 구성요소중 한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 하나가 바뀌어진다면 그 음악에서 전혀 다른 음악으로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어느 엔지니어든 마이크에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부분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될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마이크를 테스트 해보고 매장에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이러한 부분관련 마이크테스트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어떤목소리에 어떤 마이크가 잘 맞는지..그리고 어떤 용도에 어떤 마이크가 잘 되는지의 여부가 저희에게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지요..
되도록이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인과 잘 맞는 마이크를 구매하실수 있도록 추천을 해드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추천해드릴 예정이니 여러분들께서도 매장에 오셔서 다양하게 마이크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는 미국에서 제조되었네요..
외부에도 어딘가 표식이 되어있었겠지만 내부를 보니 확실하게 나와있네요..^^
오늘 소개시켜드린 마이크는 Peluso 22 47LE였습니다.
마이크를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셨길 바랍니다.
마이크의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내가 알지 못하면 그건 나에겐 좋은 마이크가 아니겠지요..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이런 보석 같은 마이크들을 저희가 들춰내어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는것에대해 아주 뿌듯하며..
웬지 모를 사명감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아직은 마이크의 음색을 표현해나가는데 있어서
다양한 방법은 잘 모르지만 앞으로 여러 보컬분들과 엔지니어분들을 만나보면서..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일단 시간과 환경이 넉넉치 못해 좋지 않은 제 목소리로만 간단하게 비교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앞으로 다양한 스튜디에서 다양한 보컬분들과 나레이션을 하시는분들께 요청하여 더욱더 많은 용도에서 마이크를 테스트 할예정입니다.
그렇게 하여 관련 동영상과 음원파일들을 여러분들이 쉽게 보실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마이크몰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마이크의 음색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원하시는 마이크몰에 요청하시면 저희역시 수입처에 요청하여 해당 마이크를 꼭 테스트해보실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물론 요청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원하신다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매장에 어느정도 마이크들이 진열되어있지만 모든 마이크를 전부다 꺼내놓을수없는점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이크들을 보다 많이 진열해놓고 테스트가 가능하게끔 바꿀예정이니 마이크몰 매장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아래 심플레코딩 파일 링크걸어놓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다른 마이크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