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er TD52 분해했습니다.

아직 멀쩡한 TD52…


우선 망을 살짝 벗겨봅니다.


유니트를 살짝 댕겨봅니다.


바디밑의 커넥터 나사를 풀어봅니다.


커넥터를 살짝 빼봅니다.


스위치를 분리해봅니다.


견고한 마이크 바디에 숨겨져 있던 기관들을 밖으로 꺼내봅니다.


다아니믹 마이크의 가장 핵심적인 유니트, 스위치, 트랜스(임피던스 메칭을 위한 장치), 출력 커넥터 입니다.


마이크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유니트를 분해해봅니다.


스폰지를 제거해보니 음파의 수음을 잘 받기위해 고안된 구멍 뚫린 상단이 보이네요~구멍의 크기와 갯수 모두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단을 드러내니, 진동판과 코일 그리고 자석이 드러납니다. 진동판의 두께,재질, 코일의 제질과 굵기, 코일의 턴수는 감도와 음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니트 산호출력부분 분리해봅니다.


진동판측에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로 출력됩니다.


유니트 상단부분 심도 있는 분해 시도해봅니다.


진동판, 코일, 자석 입니다.


진동판 , 코일, 자석의 뒷부분 입니다. 막혀있는 솜은 뒷쪽으로 수음되는 음파를 막아주는 역활과, 앞쪽으로 수음된 음파들을 유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솜을 살짝 제거해 봅니다. 간단한 솜이지만, 마이크의 작동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감당합니다.


진동판과 코일이 자석에서 분리된 모습입니다.


완전 분해된 TD52…… 제조립은 불가능하네요~ ㅠ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시면 분해는 신중히 하세요~ 간단해 보이는 마이크 구조 이지만 부품 한가지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소리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역시, 세상은 혼자사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written by mikemall sound